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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 당장 사가라!"

영국 글로세스터셔주에 살고 있는 게리 베이츠(38)는 "잔소리만 하는 아내에게 완전 질려버렸다."면서 이 같은 광고를 실었다고 한다. 

"차(아내) 자체는 좋지만 조금 녹슬었다. 요구사항이 많다."

베이츠는 "아내는 사사건건 잔소리를 한다. 자신은 TV 드라마에 빠져 살면서 내 취미는 인정을 해주지 않아 홧김에 냈다."고 한다.

그러나 베이츠의 말과는 달리 이는 다분히 애정 섞인 농담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평소 장난 끼가 많은 남편이 아내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해 일부러 잡지에 광고를 냈다는 것.

아내인 도나는 "남편이 나를 팔려고 했던 것은 농담이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왜 그랬냐'고 약간 잔소리를 좀 한 뒤 용서해줬다."며 통 큰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원문보기 :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90314102109915&p=seoul&RIGHT_TOPIC=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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