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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편지를 배달하던 집배원이 체포됐다. 그는 알몸 배달을 한 이유는 지쳐있는 직장여성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부근의 화이트피쉬 베이라는 마을의 한 집배원(52)은 알몸으로 편지를 배달하다 지난 9일 체포됐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같은 마을의 한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성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알몸으로 배달했다고 진술했다. 이 여성이 평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응원하기 위해 얼굴에 미소를 띠며 이처럼 무모한 일을 했던 것이다.
그는 경찰에 체포돼 노출 혐의를 인정하며 "알몸 배달이 좋은 생각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녀에게 미안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위스콘신 주의 법률에 따라 풍기문란 및 외설행위로 체포됐다.
출처 :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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